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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릿지는 치아가 손상되어 발치하게 되면 양 옆 치아를 다듬고 3개로 연결된 보철을 제작(보통 3개 이상처치) 하여 치아를 복구하는데 다리처럼 연결한다고 해서 브리지(Bridge)라고 한다.
브릿지는 진료기간이 짧고 진료비가 상대적으로 저렴하다는 장점이 있으나 상실된 치아 주변에 있는 인접치아를 깎아 내어야 하고 잇몸이 좋지 않은 경우에는 브리지가 어려울 수도 있다.
외상이나 사고, 잇몸 질환과 노화 등으로 인해 치아를 상실했을 때 상실된 치아를 대체해 주어야 음식을 씹거나 말할 때 불편함이 없다. 해서 브릿지의 종류와 가격, 장단점을 다뤄 보았고 이전 임플란트 크라운 등에 대한 자료들을 링크해놓았으니 참고하셔서 오복의 하나를 찾으시기 바랍니다.
브리지 란?
상실치아를 대체하는 대표적 치료방법으로 임플란트, 치아브리지, 틀니 등을 꼽을 수 있다. 이중 브리지(bridge)는 하나 이상의 빠진 치아를 대체하기 위해 사용되는 치아 보철물이며 임플란트가 대중화되기 전부터 상실치아를 대체하는 치료법으로 널리 활용되어 왔다.
▶치아브릿지는 최소 3개의 크라운이 연결된 형태이므로 상실치아의 양옆에 있는 지지대 역할을 할 수 있는 건강한 치아가 있어야 한다.
▶상실된 치아가 있으면 그 치아를 대신할 크라운을 만들어 주고, 그 양 옆의 치아는 깎아서 크라운을 씌우는 방식으로 크라운이 치료 후 치아를 보강하기 위해 씌우는 것이라면 브리지는 인공치아의 기능을 하는 크라운이기 때문에 강도나 심미성 등에 보다 신경 써야 한다
▶뿌리가 없는 부분은 고정이 잘되고 흔들리지 않도록 치아에 딱 맞게 시술하는 것도 중요다.
브릿지 종류
1. 전통적인 치아 브리지
전통적인 치아 브리지는 빈 공간 양쪽에 치아가 있을 때 사용된다. 따라서 이 경우 빈 공간은 양쪽 치아 기둥에 접착시킨 크라운을 고정하는 하나 또는 여러 개의 인공 치아로 채워지게 된다.
2. 캔틸레버 브릿지
캔틸레버 브릿지는 그림처럼 기둥이 하나밖에 없기 때문에 이 경우 빈 공간 옆에 자연치 하나만 있으면 시술할 수 있다. 즉 자연치를 기둥으로 다듬어 브리지와 크라운을 접합시키고 인공 치아가 빈 공간에 들어가 하나의 치아 역할을 한다.
3. 메릴랜드 브리지
메릴랜드 치아 브리지는 기둥 위에 크라운을 씌우지 않고 금속이나 포셀린으로 만든 사이드 핀을 사용하여 뒷부분만 미세하게 깎아 연결한다는 것이다.(윙모양의 연결 보철 이용)
4. 임플란트 브리지
임플란트 브리지는 치아가 여러 개 빠졌을 때 상실한 치아 수만큼 임플란트를 식립 하는 것이 아니라 지지 역할을 하는 몇 개의 임플란트를 식립하고 거기에 다리를 씌우는 방법이다.
인공치근(바디)을 치아 수만큼 식립 하지 않아도 돼 부담이 적고 브리지를 씌워 상실한 모든 치아의 기능을 되살릴 수 있는 방법으로 임플란트의 양과 배치는 개인마다 다르게 적용된다.
치아 브리지의 장단점
1 장점
▶상실된 치아 주변 치아들도 보철치료가 필요할 때 브리지를 하면서 같이 치료가 가능
▶임플란트보다 시간이 짧고 비용이 저렴해 기능성과 심미성 회복이 빠르다.
치아브리지는 1~2주 정도면 치료, 신경치료와 병행 하너라도 한 달 정도소요
2. 단점
▶ 상실된 치아 주변 치아가 건강하고 잇몸이 튼튼해야 시술이 가능하다.
▶건강한 치아를 깎는 과정에서 다른 치아를 손상시킬 가능성이 크고, 치아가 빠진 곳에 있는 뼈는 자극을 받지 않기 때문에 신체가 뼈를 흡수해 버린다.
브리지 재료
브리지는 크라운을 씌우는 방식의 하나 이므로 그 소재는 크라운에 대한 이전글에 상세히 설명되어 있다.
아래 링크참조
치아브리지에 사용되는 재료는 강도는 좋지만 심미성이 떨어지는 금보다는 PFM과 올세라믹, 지르코니아 등이 활용된다.
이들은 기존 치아의 색상을 재현해 낼 수 있어 주로 앞니에 사용하는데, 특히 강도가 좋은 지르코니아는 어금니에도 사용이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