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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주방은 사실 초파리와의 전쟁을 방불케 합니다. 조금 신경 쓰지 않으면 한두 마리가 어느새 온 집안을 점령하는 초파리 군단으로 쉼 없이 공격을 해대기 마련입니다. 여름 해충 정복 초파리 생기는 원인과 예방 퇴치방법 등을 알아보고 건강한 여름을 보낼 수 있었으면 합니다.

 

여름전쟁 초파리 생기는 원인 간단 퇴치법 3가지 꿀팁
여름전쟁 초파리 생기는 원인 간단 퇴치법 3가지 꿀팁

 

초파리란?

 

 

초파리의 학명은 이슬을 사랑하는 곤충이라는 뜻을 지니고 있다고 합니다. 학명과는 달리 파리목 초파리과에 속하는 곤충으로 세계적으로 발견되며, 종류에 따라 다양한 환경에서 생활합니다. 주로 사과파리 또는 노랑초파리로 알려진 Drosophila melanogaster 종은 유전학 등 다양한 분야에서 연구재료로 사용되어 왔습니다.

 

여름전쟁 초파리 생기는 원인 간단 퇴치법 3가지 꿀팁
초파리 번데기

 

초파리는 머리, 가슴, 배로 나누어지며, 다리 6개와 앞날개 1쌍을 가지고 있습니다. 몸 크기는 작아서 대체로 2~5mm 정도이며, 겹눈과 더듬이 등의 특징을 가지며 몸 색깔은 다양합니다. 초파리는 유전 연구에 중요한 역할을 하며, 노랑초파리 등은 수명이 짧고 번식력이 높아 실험에 이용됩니다. 초파리의 특징적인 염색체 구조 등은 유전 연구에 기여하였고, 초파리를 통해 유전자 해석과 다양한 생물학적 연구가 진행되었습니다.

 

여름전쟁 초파리 생기는 원인 간단 퇴치법 3가지 꿀팁
초파이유충

 

 

초파리는 음식물 쓰레기나 과일 껍질 등 부패한 유기물에서 번식하며, 실온 보관이 주된 원인으로 생길 수 있습니다. 특히 7~8월 여름철에 습도가 높아지면서 번식이 쉬워집니다. 한번 알을 낳으면 200~500개로 착지만 아주 높은 번신력을 가지고 있는데 번데기기간 4~5일이지 나면 구더기라 부르는 유충으로 2주 정도 지나면 성충이 됩니다. 해충은 아니지만 전염병을 옮기는 매개체의 역할을 한다고 합니다.

 

초파리 예방 및 퇴치 

 

 

초파리를 퇴치하기 위해서는 주방 위생을 유지하고 음식물을 청소하는 습관을 가짐으로써 예방할 수 있습니다. 또한 냉장이나 냉동 보관을 통해 번식을 억제할 수 있느데 가장 간단한 방법은 외부에 음식물을 놓아두지 않는 것입니다.

상온에 18~25도 7일 간 방치하면 초파리 유충을 볼 수 있고 유충상태에서는 그래도 끓는 물이나 집에서 흔희 쓰는 파리약등으로 바로 퇴치가 가능합니다.

 

1. 음식물은 반드시 냉장보관합니다.

간혹 음식물 쓰레기 봉투가 덜 채워져 무심히 낑크대위에 방치하는 경우가 있는데 다른 봉지에 한 번 더 담아 냉동실에 보관하시길 바랍니다.

2. 하수구나 싱크대에 끓는 물을 자주 부어 알 번데기 유충을 없앨 수 있습니다..

3. 알코올 스프레이를 이용합니다.

알코올을 희석 시킨 스프레이를 만들어 주방 곁에 두고 수시로 뿌려 줍니다. 설거지를 마친 뒤 물기를 말리는 과정에 뜨거운 물을 붓거나 약물을 분사하는 것은 해충만 큼 유해하므로 희석시킨 알코올을 이용하면 소독과 해충 박멸의 이중효과를 볼 수 있습니다.

4. 초파리 트랩을 만들어 곳곳에 배치해 둡니다.

밀폐된 용기에 과일 껍질등을 담아두고 초파리가 들어갈 정도의 빨대를 꽂아 놓거나 구멍을 뚫어 놓으면 후각에 강한 초파리가 냄새를 맡고 용기 안으로 들어가게 됩니다. 과일 껍질등이 보기 싫다면 식초와 설탕 주방세제를 1:1:1로 섞어 놓아두어도 좋습니다. 하지만 이 방법은 집안에 시큼한 냄새도 퍼지기 때문에 1~3번의 방법으로 유충상태에서 퇴치하고 예방하는 것을 권해드립니다.

 

5. 음식물 쓰레기봉투 이외도   알코올 스프레이나 락스 스프레이  파리약을 뿌려둔 뒤 봉지입구를 묶어 놓으신다면 초파리 이외의 해충도 예방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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